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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가장 심한 분야는 ‘건설’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2.26 09:31:42

[프라임경제] 2,30대 성인남녀 56.8%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이 위험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2,30대 성인남녀 863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37%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으며, 뒤이어 ‘매우 심각한 수준’(19.8%), ‘괜찮은 수준’(19.1%), ‘보통’(13.1%), ‘매우 괜찮은 수준’(11%)이었다.

   
<사진= 특정기사와 무관함>
 
안전불감증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건설(붕괴위험 등)’이 4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통(음주운전, 과속 등)’(21.6%), ‘환경(폐수 등)’(9.4%), ‘식품(불량식품 제조, 위생불량 등)’(8.6%), ‘문화재 관리’(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안전불감증 하면 떠오르는 사건은(복수응답) 59.7%가 ‘삼풍백화점 붕괴’를 꼽았다. 이어 ‘대구지하철 참사’(42.8%), ‘숭례문 화재사건’(38.4%), ‘성수대교 붕괴’(34.8%), ‘태안 기름 유출 사건’(33.3%), ‘대구가스 폭발 사고’(26.2%), ‘이천 냉동 물류창고 화재’(19.5%)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본인이 안전불감증에 해당되는 행동을 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9%가 ‘있다’라고 답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61.7%로 여성(54.6%)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한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복수응답), ‘무단횡단’이 63.9%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늦은 귀가’(37.3%), ‘신호위반’(32.8%), ‘운전 중 전화’(30.6%), ‘과속운전’(25.7%), ‘안전벨트 미착용’(20.4%) 등이 있었다.

한편, 안전불감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41%가 ‘관련 제도, 처벌 강화’를 선택했다. 이밖에 ‘개인주의, 결과만능주의 등 타파’(17.5%), ‘관련 교육 강화’(16.3%), ‘캠페인, 공익광고 등 경각심을 일깨움’(15.3%)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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