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봄에는 이른바‘먼지 공포’에 시달릴 전망이다. 겨우내 쌓인 먼지도 먼지거니와, 봄철 황사의 먼지가 전국 곳곳을 뒤덮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먼지 속에 득실거리는 세균이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봄맞이 대청소 및 청결 유지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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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세균으로 세탁하고 있다!→ 세탁조 청소
가족들에게 청결한 옷을 입히기 위해 뛰어난 살균율을 자랑하는 세제와 드럼세탁기만을 사용해 매일 열심히 세탁을 해왔다는 주부 김OO씨. 어느 날 세탁물에 검은색 이물질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세탁기를 분해해 봤더니 세탁조 안이 검은 곰팡이들로 가득했다.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해줄 것만 같은 세탁기가 오히려 세균의 온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세탁조는 항상 물기가 남아 있고 섬유와 세제 찌꺼기가 붙어 있어 최적의 세균 번식처이며, 세탁 과정 중에 묻어난 세균은 결국 우리가 옷을 입었을 때 몸과 접촉해 피부나 호흡기 계통의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 노인의 경우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가족의 건강에 큰 위협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의류를 세탁하기 전 반드시 세탁조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조의 청소 방법으로는 정기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를 고용할 수도 있지만, 시중에는 저렴하면서도 일일이 세탁조를 분리시키지 않아도 세탁조 청소가 가능한 전문제품이 나와있다. 옥시싹싹 세탁조 세정살균은 특수 배합된 산소계 표백 성분이 세탁조 외곽에 붙어있는 곰팡이, 세균, 세제찌꺼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세탁조 전용세제로 99.9%의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3개월에 1번씩 정기적으로 사용해주면 안심하고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 매일 밤 진드기와 동침을 하고 있다! → 매트리스 청소
이불과 베개만 탁탁 털어 정리하면 침대청소는 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매트리스, 이불, 베개에는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가 잔뜩 달라붙어 있다. 집 먼지 진드기는 습도가 높고 온도가 23도 이상인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해 우리나라 아파트가 딱 들어맞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 번식력도 매우 강한데다 크기도 0.1~0.5㎜로 아주 작아 눈으로 볼 수 없으니, 방심하고 있다가는 덜컥 병에 걸릴 수 있다. 먼저 침대 매트리스는 진드기를 차단하는 특수재질의 섬유로 밀폐시키는 것이 좋다. 새로 세탁한 침구류를 집 먼지 진드기 비투과성 천으로 포장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장시간 동안 집 먼지 진드기가 자라지
못하게 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침구전용 진드기 흡입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월스타의‘마이트-킬러’는 양측 회전바퀴가 앞뒤로 구르면서 이불이 달라붙지 않고 집 먼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진드기는 고온에 약하고, 특히 섭씨 55도 이상에서만 박멸되므로 고온의 스팀이 높은 압력을 이용해 천 깊숙이 투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탁세제와 멸균제, 탈취제를 스팀과 함께 투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LG생활건강의 섬유탈취제 ‘브레슬 알러지케어’는 침대에 골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냄새 제거는 물론 집 먼지 진드기까지 한꺼번에 소탕할 수 있는 제품이다.
● 곰팡이를 들이쉬고 있지는 않나요?→ 가습기 관리
건조한 봄철에는 가습기를 틀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촉촉한 실내 공기는커녕 오히려 몸에 해로운 세균과 진드기, 먼지만 잔뜩 들이마실 수 있다. 또한 가습기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며 건조함이 심하지 않을 때는 잠깐이라도 사용을 중지하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습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게 되면 가습기 내 물통에서 아메바, 곰팡이, 세균,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오염된 가습기의 증기가 직접 호흡기에 닿아 감기나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가습기는 하루에 한 번 물을 꼭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최소 2~3일에 한 번씩은 물갈이와 함께 본체와 물통을 가습기 전용 세정제로 세척해 살균 처리한다.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당번'은 아로마테라피 효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미생물 성장 억제 성분을 함유해 세균, 곰팡이, 물때를 제거하는 3중 세정력을 발휘한다. 만약 가습기를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라면 반드시 세척한 후 사용하도록 하고,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깨끗이 씻어 완전히 말려놓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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