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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전셋값, 2년새 2,000만원 증가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2.27 11:32:57

[프라임경제]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보다 전셋값 상승률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를 구하려면 2년 전보다 평균 2,196만원이 더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가 서울 아파트 108만6,89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셋값은 평균 1억9,066만원으로 1억6,870만원이었던 2년 전에 비해 13%가량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비 버블 지역의 상승률(15.27% 증가)은 버블지역 4개구(강남, 서초, 송파, 양천)의 상승률(9.45%)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25개구 모두 10%가량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가 지난 2006년 2월 말 1억610만원에서 현재 1억2,911만원으로 2년간 21%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중랑구 19.60%, 강북구 18.72%, 종로구 17.9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구는 4.89%, 강동구는 7.11%, 광진구 8.87%, 양천구 9.25% 등은 서울 평균 상승률(13.02%)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동산써브 채훈식 센터장은 전셋값 상승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한도제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매매보다는 전세수요가 크게 늘었고 특히 봄철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비버블(노원, 강북 등)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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