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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본격 영업

직원 대부분 현지직원 채용 통해 철저한 현지화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2.28 11:00:18
[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PT Bank Hana의 본점을 자카르타의 핵심금융지구인‘Golden Triangle'에 이전하고 본격적인 현지영업 확대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본점이전식에는 김종열 하나은행장, 카린 핀클레스톤 국제금융공사 아시아 담당이사, 정용칠 인도네시아 수석공사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교민이 참석하여 PT Bank Hana의 성공적인 영업확대를 기원하였다.

하나은행은 PT Bank Hana를 5년 이내에 지점망 약 200여 개를 가진 인도네시아내 최고의 은행으로의 성장 시킬 것을 목표로 직원 대부분을 현지인으로 채용하였으며, 경영진도 과반수를 현지인으로 구성하여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게 큰 장점이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현지영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지역전문가 양성, 인도네시아 연구회 운영, 한국에 유학중인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의 문화행사지원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준비를 해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PT Bank Bintang Manunggal의 지분 61%를 인수해,‘PT Bank Hana’로 은행명을 변경하고 이정세 현지은행장을 선임한 바 있다. 현재 ‘PT Bank Hana’는 지점 5개 임직원 100여명이 일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문화적,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 아시아 지역에 Asia Belt를 구축하고, 부존자원이 풍부한 CIS 지역 및 런던, 두바이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방식의 해외 진출을 통해 2015년 까지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해외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의 확대 및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금융의 강화 를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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