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화건설, 막여과 정수처리기술 국산화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2.28 13:47:59

[프라임경제] 한화건설(사장 김현중)이 25일 국내최초로 ‘순수국산기술을 이용한 막여과 고도정수처리기술’을 개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의 정수장내 환경신기술 평가시설 전경(550 m3 / 일)>

‘순수국산기술을 이용한 막여과 고도정수처리기술’(기술명 : 자동제어 폭기방식에 의한 침지식 정밀여과막을 이용한 정수처리 기술)은 미세한 세공을 갖고 있는 분리막(membrane)을 이용해 물 속에 내재되어 있는 각종 오염물질 및 병원성 세균을 완벽하게 처리해주는 신기술이다.
 
이는 기존 고가의 외국산 분리막이 아닌 국산분리막을 사용함으로써 막과 공정기술 측면에서 대규모 정수장에 도입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막여과 정수처리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원수 상태에 맞게 시스템의 운전조건을 변형시키는 지능형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처리수질 달성은 물론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허형우 상무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정수기의 원리를 대규모 정수장에 도입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취수장은 계절적 영향에 따른 조류발생으로 수질 변동이 큰 편인데 반해 ‘막여과 고도정수 처리기술’은 원수의 수질변동과 막오염 상태에 따라 막오염 지수를 자동산정하고, 이 값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분리막의 공기세정조건을 최적화하여 공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고효율, 고집적형, 저에너지 막여과 정수처리시스템을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60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세계 물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며 올해 영등포 정수장 내 25,000톤/일 규모의 시범 정수장에 반영해 처리성능이 입증되면 적극적인 상업화에 힘쓸 계획이다. 

   
                                                                        <막여과 고도정수처리기술 공정개요>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