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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을 받던 기존 흐름도 바뀌고 있는 추세다.
◆‘先 청약접수, 後 모델하우스 오픈’
최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당첨자발표, 계약 등 일련의 청약일정을 마치고 나중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것이 시장의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는 듯 하다. 소위 ‘先 청약접수, 後 모델하우스 오픈’인 셈이다.
이와 관련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최근 청약접수나 당첨자발표, 계약 등 일련의 청약일정을 마치고 모델하우스를 나중에 오픈하는 현장을 알아본 결과, 부천시 송내동 부천엔파트와 울산 북구 신청동 엠코타운 그리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삼성쉐르빌 등이 청약접수를 받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닥터아파트 이영호 센터장은 “이 같은 현상은 한마디로 4순위 계약률을 높이기위해서다”며 “지방 분양시장이 수도권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정식일정을 통해 분양받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결국 공식일정 동안은 광고나 홍보없이 지내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4순위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시점에 맞춰 홍보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것이다.
◆홈쇼핑에 등장하는 분양광고
지난해 현대홈쇼핑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 분양광고를 내보냈다.
이는 ‘광주 탄벌 경남아너스빌’로 방송을 탄 이후 청약계약률은 70%이상을 모델하우스 방문객도 100%이상 증가했다.
이에 홈쇼핑관계업자는 “짧게 나가는 TV광고에 비해 장시간 광고물이 비춰지는 홈쇼핑 시스템이 건설업체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전해진 것”이라며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는 이점도 있어 이는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전문가는 “미분양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을 찾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는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연이은 TV홈쇼핑 진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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