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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하 가능성 0%...한전 '매수'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06 09:21:22

[프라임경제] 지난 5일 정부가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7월부터 가계자영업자에 적용하는 전기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 한국전력(01576)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정부의 전기 요금 인하 언급은 전기요금의 용도별 원가회수율 격차를 좁히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전체 평균 전기요금을 인하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현재 전기 요금에 대해서는 용도별 요금격차가 확대, 교차보조 문제로 2002년 이후 일반용과 주택용 요금을 내리고 산업용 요금을 올리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정부의 회의 목적이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수립이다 보니 주택용과 일반용 요금을 인하하는 부분만 언론을 통해 언급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설비 투자를 위해서라도 전기요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유류, 석탄, LNG가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해 현 수준의 영업이익으로는 투자부담을 감당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

그는 “지난해 요금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유보된 상황인 만큼 올해 하반기에라도 전기요금은 인상돼야한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평균 전기요금이 인하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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