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학원 수강을 통한 영어 공부가 효과적이지만 예습과 복습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고다교육그룹(www.pagoda21.com)이 33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영어 학습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90%가 영어 학습을 위해서 학원 수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지만 응답자의85%가 예습과 복습에 소홀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정해진 수업 시간 때문에 출석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강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고, 담당 강사와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 질문에 대한 빠른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점(41%)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학원 수강을 하면서도 예습과 복습에 소홀하다고 대답한 85%는 ‘본인의 의지 부족(70%)’과 함께 ‘말하기와 쓰기 등의 첨삭 지도 기회 부족(21%)’이 예습과 복습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응답자의 47%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 가운데 수업 내용을 숙지할 때까지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고, ‘결석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38%)’, ‘상대적으로 저렴하다(14%)’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영어 학습자들의 상당수가 학원 수강 전후 예습과 복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철저한 관리와 도움이 없이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파고다 토플전문학원 페리움의 서유진 강사는 “영어학습은 한정된 학원 수업 시간외에 개별적인 학습의 지속 여부로 승부가 난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들의 개별 학습을 철저히 관리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오프라인 수업과 연결된 학습 내용을 반복하며 실시간으로 쌍방향의 피드백을 줄 수 있다면 영어 학습의 효율이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