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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전문기업 '케이디씨', 필리핀 수출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07 10:24:10
[프라임경제]3D입체영상 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은 필리핀 멀티플렉스 극장사업자인 SM 사 등 3개 멀티플렉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극장용 디지털 입체시스템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리핀 최대 영상설비사업자인 어래이즈 테크놀로지(Array's Technology Inc)을 통한 이번 계약은 현재 미국에서 상영 중인 '한나몬테나3D'의 상영장비로 입체시스템 2대와 특수 안경 18만개를 우선 공급한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6년 말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전 세계 2번째로 극장용 대형입체 시스템을 개발한 이후 아시아권에만 한국 CGV, 대만, 홍콩, 중국 등에 수출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필리핀까지 공급하게 됨으로써 아시아 최대의 3D입체 시네마 장비 공급 업체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또한 케이디씨정보통신의 황종근 상무는“현재 필리핀뿐만 아니라 인도, 태국 등과도 150여대 이상의 금년내 공급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특히 조만간에 북미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대량의 공급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3D입체영화 산업은 현재 홈엔터테먼트에 대항하는 영화사 및 극장의 생존전략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700여개가 3D시네마가 설립되었으며, 향후 3년내 2만개관 이상으로 확대되어 20억달러 이상의 장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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