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르텐비어는 차갑고 짜릿한 맥주의 첫맛을 끝까지 마시는 그 순간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비밀은 바로 (주)디즈가 개발한 냉각테이블에 있다.
테이블에 '냉각홀더'라는 홈이 파여져 있어 이 냉각홀더에 잔을 넣으면 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4~6℃로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광촉매 필터와 UV램프를 이용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냉각테이블에 장착된 광촉매코팅필터를 사용하면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 소화기암의 주요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인 톨루엔 등이 99%이상 분해되어 향균기능과 유기물 처리 효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우수함을 인정받아 스포츠 서울이 선정한 '신기술 최우수 사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2005년도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증(등록 제 0384424호)을 받았다. 이 냉각 테이블은 현재 가르텐비어 전 매장에서 가동되고 있다. 특허제품은 또 있다. 바로 맥주잔이다. 싱글, 더블, 트리플로 불리는 맥주잔은 다소 특이한 모양새를 띠고 있다. 특징은 입에 닿는 부분이 좁다는 것인데 이는 공기와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맥주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이 가르텐비어는 상호명과 인테리어만 다르다시피 한 기존 맥주시장에서 특허기술과 가르텐비어만의 매력으로 다수의 맥주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본사는 특허관리를 보다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부산, 진주 등의 몇몇 업체에서 ㈜디즈의 특허냉각테이블의 기술을 불법으로 사용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윤교 대표는 “일부 사업자들의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브랜드가 피해를 입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이상은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본사는 브랜드 이미지 회복과 손실을 막기 위해 해당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재 법적소송 중에 있다.
올해에는 해외진출도 구체화할 계획이어서 첫 무대가 될 중국 및 베트남진출에 앞서 지난해 현지 변리사를 통해 국제특허 및 상표등록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