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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협, “고분양가 업체공개 쉽지 않다”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3.13 09:33:21

[프라임경제]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이 고가 분양 건설업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건설협회가 진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 1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언급한 것으로 얼어있는 주택건설 시장에 더욱 큰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됐다.

더욱이 최근 최고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운 해운대와 뚝섬 등의 건설업계가 1차 목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흘렀다.

그러나 이에 대한건설협회 고위 관계자는 “고분양가 명단을 공개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며 “현재 주택 관련 규제를 완화해 줄 경우 분양가 자율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막기 위해 업계도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회장이 언급한 것은 각종 규제가 완화돼 분양가가 자율화될 경우 건설업계도 자체 정화 노력을 통해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그 일환으로 향후 고분양가 건설업체들의 명단 공개를 검토해보겠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건설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주택 전매제한 기간 대폭 단축, 주택 대출규제 완화 등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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