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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기대치' 갈수록 하락

리얼미터 여론조사…국정수행 긍정평가 또 떨어져 71.4%

김동현 기자 | pen1969 | 2008.03.14 10:05:21

[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 기대치가 갈수록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주간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71.4%로 조사됐다. 전 주와 비교할 때 1.1%p 하락한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 못 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20.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3월 11일과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이 같은 하락세는 한나라당 공천 불화와 김성이 최시중씨 등에 대한 밀어붙이기식 인사 강행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와는 별도로 정치권에선 이명박 대통령 측에 대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강한 반발이 계속 될 경우 하락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편, 취임 3주째를 맞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3.1%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0%로 조사됐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의 긍정평가가 75.6%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정당 지지층은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54.0%로 전주대비 0.7%p 하락했으며, 지난주 하락했던 통합민주당은 전주대비 2.2%p 상승, 19.2%로 나타났다. 3위는 6.2%를 기록한 민노당이 차지했으며, 자유선진당은 4.8%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창조한국당(2.8%)으로 조사됐고, 이번 주 처음 조사한 진보신당은 1.0%로 아직 미미한 지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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