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18 08:17:27
[프라임경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베어스턴스 쇼크’가 아직 가시지 않은 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소폭 반등했다.
초반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가량 빠지면서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베어스턴스 충격으로 신용경색 위기감이 정점에 달한데다,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사상 최저치를 나타내고 2월 산업생산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
그러나 이날 뉴욕증시는 FRB의 즉각적인 긴급조치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 부시 대통령의 적극적인 경제회복 의지에 더해 증시바닥론이 힘을 얻으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1.16P(0.18%) 오른 1만1972.25에 거래를 마쳐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49P(1.6%) 내린 2177.01로, S&P500 지수는 11.54P(0.9%) 밀린 1276.69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으로 17년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4.53달러(4.11%) 급락한 105.6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