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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보장', 투자자들의 한방 심리 노려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19 08:58:42
[프라임경제] 투자자들의 한방 심리를 부추기는 일부 분양업체의 소위 '전매보장‘ 영업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상가 투자자 김씨(38세)는 최근 상가 계약금 10%로 몇 천 만원의 프리미엄을 약속받고 영등포구에 위치한 P근린상가에 투자했지만 잘못된 결정에 후회하고 있다.

단기 고수익을 약속했던 분양업체 직원은 연락이 두절됐고 계약자인 시행사 조차 분양업체 직원에게 책임을 떠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행사측에서 중도금 납입 지연 사유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면 수익은커녕 계약금 3,000만원이 사라질 판이다.

상가투자 초보자의 경우 분양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영업자의 구두약속만 맹신하고 투자에 나섰다가 정작 낭패를 보는 경우가 과반수다.

여기에 빠르면 중도금, 늦어도 잔금 납부 이전 전매를 기대하다보니 정작 계약금 10%외 투자금을 확보치 못한 경우 중도금 대출을 통해 전매 예상 기간을 늘려보지만 대출이자의 부담만 가중될 뿐이다.

‘전매보장’과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을 단타성 유혹에 빠져들게 하는 일부 분양업체도 문제지만 상가시장의 기본 속성도 이해하지 않고 ‘한방’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잘못된 성향도 지적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수익률, 전매 등을 보장해준다는 상가에 대해서는 전문 유관업체를 통해 필히 사전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며 ”상가투자를 접하는데 있어서도 조건부 투자가 아닌 분석에 의한 투자라는 점은 늘 유념해야 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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