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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경기불황 방어 '내수 우량주'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19 09:18:18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LG패션(09305)에 대해 경기 불황에 방어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며 ‘내수 우량주’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목표주가 3만5000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유정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패션은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보이며 경기 방어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나, 대표적인 내수주들과 비교 시 저평가 됐다”면서 "현 주가 수준은 코스피 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과매도 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LG패션이 단순한 의류 업체가 아닌 내수 우량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LG패션의 ▲13% 내외의 양호한 영업이익률 ▲타 의류업체 대비 낮은 이익 변동성 ▲경기흐름과 상관없는 방어적인 실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외 경기 부진 우려에도 LG패션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 중이다. 1~2월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약 14%, 13% 성장한 것.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유 연구원은 “고가의 여성 정장 브랜드보다는 중가 신사복 브랜드 및 아웃도어 웨어와 TD 캐주얼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정책을 구사하는 등 경기 요소와 트렌드를 적절히 고려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이 경기 상황과 무관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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