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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후아파트 인기 상승 중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19 09:32:49
[프라임경제] 최근 서울에서는 새 아파트 보다는 낡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연초인 지난 1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입주시기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입주 15년 초과~20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가 2.4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입주 10년 초과~15년 이하(1.47%) △입주 5년 초과~10년 이하(1.04%) △입주 5년 이하(0.97%) △입주 20년 초과(0.48%) 순으로 아파트 값이 올라 입주 20년 초과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주한지 오래될수록 매매가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상계동과 중계동 일대 소형 노후 아파트가 강세다.
△1988년 입주한 상계동 주공11단지
56㎡가 올 들어 5,000만원이나 올라 매매가가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며, 매도호가는 2억 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고 그나마도 매물이 없어 거래가 쉽지 않다.

△1990년에 입주한 중계동 중계그린
59㎡가 올 들어 4,500만원 올라 1억7,000만~1억8,000만원, 62㎡가 3,500만원 올라 1억6,000만~1억9,000만원이다.

◆도봉구는 입주 20년차 주공 아파트가 밀집된 창동 일대 아파트 값이 올랐다.
△1989년 입주한 창동 주공17단지
56㎡가 4,250만원 올라 1억5,000만~1억7,000만원이다.

△1988년 입주한 창동 주공18단지
62㎡가 4,000만원 상승한 1억7,000만~1억8,000만원이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공원화사업 수혜지이면서 시세가 저렴한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1991년 입주한 미아동 한일
99㎡가 3,000만원 올라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다. 50가구 규모의 소규모단지로 매물이 귀한 편이다.

△1991년 입주한 번동 한양
105㎡가 올 들어 4,000만원 올라 3억1,000만~3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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