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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이익개선…오뚜기 가치 성장주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19 10:03:49

[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오뚜기(007310)가 음식료 업종 중 가장 뚜렷한 이익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 돋보이는 가치 성장주라고 지목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오뚜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 33.2% 증가했다.

지기창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원재료비 부담을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특히 오뚜기는 조미식품류, 소스류 시장에서 80% 수준의 절대적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여타 음식료 업체 대비 제품가격 인상이 용이하고 판매량이 가격에 비 탄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제품가격 인상을 통한 이익 모멘텀 외에도 오뚜기는 러시아 지역 마요네스 제품 수출액을 꾸준히 확대하며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 연구원은 이어 “안양공장 잠재 매각가치가 현재 동사 시가총액(4,042억원)의 35~50% 수준인 1,500~2,000억원에 이른다는 점도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음식료업체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주가 할증율 축소, 하반기 이익 추정치 하향 가능성 등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뚜기는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  ▲견조한 이익 모멘텀 ▲잠재 자산가치 보유로 안개속 장세의 투자대안으로써 매우 매력적이라고 지 연구원은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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