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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은 강남표방 열풍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19 11:15:28
[프라임경제] '△△의 강남, △△의 대치동' 등 전국적으로 강남을 표방 하는 곳이 많다.

서울을 떠나서 '부촌'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강남', 명문학군을 강조하기 위해 '대치동'에 빗대어 쓰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강남과 대치동으로 부르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

◆노원구 중계동

노원구 중계동은 강북의 대치동이라 부를 만큼 교육수요가 풍부하다. 유명학원과 유명고교가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이명박 정부에서 '영어 공교육 대폭 강화'와 서울시의 '심야 교습시간 제한철폐' 개정 움직임으로 주택시장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현재 3.3㎡당 매매가가 1,264만원으로 구 평균 1,137만원보다 127만원 비싸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수도권에서 주목 받고 있는 송도신도시로 인천에서는 고급주거단지로 손꼽힌다. 인천 평균 3.3㎡당 시세가 742만원인데 반해 송도동은 2배를 웃도는 1,684만원에 이른다. 송도신도시가 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개발한다는 청사진 아래 주택시장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분양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송도신도시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특히 송도신도시에는 고려대를 비롯 서강대, 중앙대, 인하대, 가천의대 등 5개 대학이 복합학술연구단지로 들어설 계획이다. 또 인천대와 1학년 전원 기숙사 형태로 진행 중인 연세대까지 포함하면 7개 대학이 송도에 위치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에서 '강남, 대치동' 이라는 말이 어렵지 않게 나오는 곳이 수성구다. 수성구는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 수를 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2007년 서울대 최종합격자' 자료를 보면 수성구는 자치구별 입학 비중 3.37%를 차지하며 서울 종로구, 강남구 및 광진구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수성구의 개발호재로는 시지지역의 '에듀타운' 개발이 있다. 시지는 수성구의 신흥부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써 동부교육청과 교육박물관 등을 포함하는 교육타운 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안을 따라 높은 빌딩이 들어선 해운대구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1992년 중동을 중심으로 좌동, 우동을 포함해 신시가지로 조성되면서 '잘 사는 동네'로 변모했다.
또한 고가 분양 논란을 빚었던 72층 높이의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와 80층 높이의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장소도 해운대다.

◆대전 서구 둔산동

서구 둔산동은 1993년 대전엑스포 박람회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뤄졌다. 인근에는 대덕연구단지가 붙어 있어 주로 박사급 연구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명문학원들이 이곳에 밀집되어 있다.

아파트 값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3.3㎡당 775만원으로 서구 평균 557만원 보다 218만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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