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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도 천정부지, 농민들 "못살겠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3.19 15:18:12

[프라임경제] 모내기 철이 다가올수록 농민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일제히 오른 비료 값 때문에 생산성이 맞질 않아 한 해 농사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며 농가의 폐업도 줄을 잇고 있다.

이는 그대로 시장에까지 영향을 주어 상인들은 식품 값을 올려 받고 있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 사료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영등포 시장 정육점 주인은 요즘 한숨이 절로 나온다.

최근 환율이 폭등한 것도 사료값 상승의 한 요인이다. 대한사료공업의 판매지원팀 김상호 팀장은 "우리 업체가 농민을 상대 하다 보니 인상요인을 제때 반영하지 못해 피해보는 건 마찬가지"라며 사료업체도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제원료가격과 사료가격이 오르는 정도의 그래프 추이가 동등하다"고 덧붙였다.

국제원료 가격 및 원/달러환율의 고공행진이 계속된다면 사료 및 제품가격의 추가 인상도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주물업계의 주물용 선철 공급가격도 2007년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며 전국 레미콘 업체들도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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