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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겔라 사망에 헐리웃 스타들 애도

 

권지현 기자 | culture@newsprime.co.kr | 2008.03.20 16:21:22

[프라임경제]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했던 앤서니 밍겔라가 사망하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추모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밍겔라 감독의 대변인은 그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편도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보던 중 치명적인 출혈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영국 국민들과 헐리웃 영화 관계자들은 "영화계의 큰 별이 떨어졌다" 며 애도와 추모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할리우드 닷컴은 "기네스 팰트로, 케빈 스페이시, 랄프 파인즈 등 스타들은 밍겔라 감독에 대한 애정섞인 추모를 했다" 고 전했다.

밍겔라 감독의 절친한 친구인 케빈 스페이시는 "참으로 할 일이 많은 사람이 안타깝게 떠났다"면서 "믿기지 않는 슬픈 소식이다. 정말 위대한 친구였는데" 라며 슬퍼했다.

밍겔라 감독은 1991년 영화 '유령과의 사랑' 으로 감독으로 데뷔해 1996년 ' 잉글리시 페이션트' 로 아카데미 감독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씨' 를 각색해 '리플리' 를 통해 다시 한 번 오스카 각색상 후보에 오르기도했다.

그는 최근까지 인기 소설을 각색해 연출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영화 '어톤먼트'에서는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바네사 레드 그레이브의 인터뷰어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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