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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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09:40:41
[프라임경제] 분양시장 회복이 하반기 이후로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오전 보고서를 통해 전국 미분양 가구수가 1월 말 기준 12만3,371가구로 파악되는데, 이 같은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분양 주택 중 수요가 적은 지방비율이 82.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미리 인허가를 받아놓은 물량이 올해도 꾸준히 분양될 예정인데다 ▲ 총선 이후의 부동산 세제 및 재개발규제 완화는 시장에 충격이 적은 순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건설프로젝트의 경우 원가 중 건자재 비중이 20~25%로 낮기 때문에 철근(원가의 6%) 및 레미콘(원가의 4%) 가격 인상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최 연구원은 “원가인상분이 보상되는 공공공사를 제외하면 원자재 가격 인상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분야는 주택사업인데 대형사 매출액에서 주택이 자치하는 비중은 대부분 40% 미만이므로 전체 원가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납품가격 상승 요구로 갈등을 빚고 있는 레미콘 가격은 레미콘 업체들의 요구치인 12%의 절반 수준인 6% 내외에서 인상유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주택부문의 원가율은 0.2%p, 회사 전체의 원가율은 0.1%p 상승에 그칠 것으로 최 연구원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