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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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17:51:31
[프라임경제] 최근 대기업의 경영과 기술, 또는 알짜 중소기업들의 성공 마케팅전략을 전수받으려는 영세 중소 업체들의 컨설팅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수강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외부 경영 컨설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종업원 30인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즈노’가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모으며 수강 의뢰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유료 회원수만도 500여명이 넘는다.
비즈노(www.bizknow.co.kr)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최신 노하우나 이론에 중점을 두는 기존 컨설팅업체와는 달리 실전을 중시하는 데 있다. 즉 실제 배운 내용을 실전 마케팅으로 옮겨 고객 유치, 매출 증대 등 직접적인 결과를 도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교육자와 수강생의 관계가 아닌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로 관계를 맺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비즈노의 한 관계자는 "수강생의 상당수가 ‘소기업 마케팅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관심이 많다"며 "마케팅 지도사가 되기 위해선 다이렉트 리스폰즈 마케팅, 전단지 POP 간판실무, 핸드폰 마케팅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론교육 20% 실무 80%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이수 후 한달 이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매년 자격증은 갱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노 황문진 대표는 "국내 전체 사업자 중 30명 이하 기업이 98%를 차지할 정도로 소기업체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실제 이들을 위한 마케팅 인프라는 물론 기술 및 재정 지원은 거의 전무한 편이다"며 "비즈노는 소상공인에게 복잡하고 거창한 마케팅 이론이 아닌 실전 마케팅을, 또한 단순히 상품을 파는 시각이 아닌 가치를 파는 시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