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슬림 디자인과 터치기술을 결합한 전략모델을 내세워 전세계 터치스크린 휴대폰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10.9㎜의 초슬림 슬라이드 타입에 고급스러운 색상과 메탈소재를 입히고, 독창적인 터치 기술을 적용한 '터치 라이팅(Lighting)폰'을 25일 전세계 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08' 전시회에 첫 공개했으며,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참가한 거래선 및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이번 터치 라이팅폰을 초콜릿폰, 샤인 등 블랙라벨 시리즈 및 프라다폰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쌓아온 디자인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는 전략 모델로 삼고 또 하나의 히트 모델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 전면 하단 부분을 '인터랙티브 터치 라이팅(Interactive Touch Lighting)' 기술이 적용된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패드로 구현해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이 구현된다는 점이다.
즉, 기존에 단순히 버튼 역할을 하던 터치패드와 달리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화살표나 체크 등 다양한 모양의 LED화면을 볼 수 있으며, 사용자의 동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터치 시 미세한 진동을 느끼게 했다.
또한 금속 소재의 풀 메탈 프레임(Full Metal Frame)과 전면에 강화유리를 장착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내구성을 살렸으며, 그라데이션 기법(Gradation: 점층법)을 이용해 '스타더스트 다크 그레이(Stardust Dark Grey)'와 '선셋 레드(Sunset Red)'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이너 슬라이드(Inner Slide)'를 적용해 측면에서 봤을 때 갈라짐이 없고, 상단과 하단 부분의 이음새를 극소화시켜 먼지로 인한 오염이나 충격 시 파손 위험을 최소화시켰으며, 측면을 사다리꼴 형태로 깎아 손에 쥐는 그립(Grip)감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파워 세이빙(Smart Power Saving)' 기능을 적용해 주위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돼 기존 제품들에 비해 최대 29%까지 배터리 소모량을 절약할 수 있으며, 오토 포커스, 이미지 보정, 적목현상 방지 기능이 탑재된 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