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4월의 패션 아이템은 어깨를 강조한 테일러드 재킷, 허리를 조이는 벨트, 에시드 컬러포인트이다.
◇ 파워 테일러드 재킷!
과장한 어깨 실루엣이 유행의 서클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왔다. 어깨가 넓고 각진 파워 수트라고 생각하면 오산. 2008년 봄,여름 시즌에는 그 파워 수트의 어깨에 섬세한 포인트를 가미해 다채로운 스타일로 변형하고, 각진 테일러링과 만나 한층 미니멀하고 모던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런 구조적인 디자인들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나 강렬한 애시드 컬러가 가세해 더욱 빛을 발하며 굵고 곧은 라인으로 상체를 강조한 만큼 하체의 볼륨을 드러낼 펜슬 스커트나 시가렛 팬츠로 하체를 타이트하게 연출해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부각시킬 수 있다.
◇ 에시드 컬러 크러쉬!
검은색, 흰색, 회색 등 지난 시즌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무채색이 팽배했던 심심한 패션계에서 올 봄, 강한 에시드 컬러(acid color, 신 것이라는 일반적인 의미에 강렬한 색채를 뜻함. 일반적으로 옐로우, 레몬, 오렌지 컬러) 아이템들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깔끔하고 단순하며 직선을 강조한 패션보다 색채감과 곡선이 두드러진 화려한 패션이 유행될 전망. 톡톡 튀는 오렌지, 산뜻한 옐로우, 정열적인 레드 등의 봄이라는 힘을 빌려 컬러에 좀더 관대해 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올 어바웃 프린트!
미니멀리즘의 대세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로맨티시즘의 부활과 자연에 대한 관심으로 애시드한 컬러와 함께 꽃무늬와 추상적인 그래픽, 페이즐리, 체크, 자연 등 다양한 프린트가 화려하게 적용되고 있다. 밝고 화려한 장식성을 강조한 맥시멀리즘(maximalism)의 러시에 패턴과 컬러감은 점점더 대담하고 스타일리쉬해질 전망이다.
◇ mix & match 트위스트 스타일링으로 부담 완화
지난해에는 미니멀리즘이 인기를 모았다면, 올 봄은 색채와 꽃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늬를 통해 밋밋한 옷차림에 활력과 낭만을 수놓는 ‘맥시멀리즘(maximalism)’과 레더 재킷이나 라인이 곧은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해 트렌디한 매니시 룩을 함께한 트위스트패션 (Twistfasion)이 사랑 받고 있다. 트위스트패션은 과감하지 못했던 한국여성의 취향과 더불어 테일러드 재킷에 애시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가 가득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포멀함과 더불어 산뜻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
하프클럽(http://www.halfclub.com/) 여성패션VMD 이신우팀장은 “한국 여성들에게는 애시드 컬러아이템이 소화하기 어렵고, 클래식한 테일러드 재킷은 답답하다고 여겨 부담스럽게 생각하는데, 이때는 믹스 앤 매치하거나 애시드 컬러 아이템을 부분적으로 강조하고 벨트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부담스럽지도 않고 멋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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