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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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4 17:02:36
[프라임경제]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어느 때보다 절박하고 핵심적인 시대적 요구다. 민주당류의 보수정치 내부의 형식적 구별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과속을 제어할 수 없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핵심해결과제인 사회양극화, 경제민주화는 노동자의 정치적 진출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노총은 24일 오후 3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오는 4월9일 18대 총선에 25명의 노동자 후보를 출마 시키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석행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에 맞선 유일한 대안정치세력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밝히고 정치의 주체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진정한 민생정치실현은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1%를 위한 정부’ ‘4,9 총선 승리하자’라는 영상물을 배경으로 시작된 결의대회에서 “노동자가 진보정치의 주인이 되기 위해 총선승리를 약속하는 자리로, 또한 전체노동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8대 총선투쟁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25명의 후보자들은 국민들의 최대 걱정거리인 88만원 비정규직문제와 사교육비 증가, 천만원 대학등록금,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부동산폭등, 금융 시장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대안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똑똑한 정치세력이 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외쳤다.
결의대회에서 “후보들이 이러한 결의를 분명히 밝히고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극대화하는 정치를 펼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정치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