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00538)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가 탁월한 내수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으며 환율 여건 호조와 생산 라인별 모델 조정으로 수출 강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나타 트랜스폼, 제네시스 등의 신차 효과로 내수시장이 탄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신차 효과 및 총력 생산체제 구축으로 3월 내수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하는 등 내수 모멘텀이 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까지 52.6%였던 내수 시장점유율은 3월 들어 56.3%로 상승했다. 이는 기아차가 파업을 했던 2006년 8월 57.2%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내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연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소나타 트랜스폼과 우수한 디자인이 어필하고 있는 i30 등의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연초 출시한 제네시스의 총력 생산체제 구축으로 월 생산량이 5,000대(1월 1,257대, 2월 3,109대)로 늘어난 덕분이다. 또한 ▲울산 3·4공장의 생산 모델 조정으로 지난해 공급 부족을 겪었던 아반떼와 i30의 물량 부족 문제가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0% 증가한 8조원, 영업이익은 76.1% 증가한 5,133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조5,000억원과 4,385억원을 각각 6%, 17.1% 상회하는 것"이라며 "현대차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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