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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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0:12:55
[프라임경제] 구직자 10명중 3명은 지원한 기업에서 합격통보를 받은 후에도 면접에서의 좋지 않은 인상으로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을 하는 남녀구직자 953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 기업인상 변화’ 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면접 후 대체로 지원기업에 대한 인상이 좋아 지는가’에 대해 ‘항상’(0.4%) 혹은 ‘거의’(6.4%) 좋아진다고 답한 응답자는 6.8%로 소수로 조사됐다.
반면 ‘항상’(2.9%)또는 ‘거의’(16.2%) 나빠진다고 답한 응답자는 19.1%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 74.1%는 ‘보통(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비슷하거나)’이라고 답했다.
면접 후 기업의 인상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해 전체 응답자(953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 후 기업의 인상이 좋아졌던 요인(*복수응답)은 ‘면접관의 매너 있고 성실한 태도’가 응답률 5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업의 사내 분위기가 좋아 보이거나’(47.7%)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44.1%)로 인해 기업의 인상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면접 후 기업인상이 나빠졌던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면접관의 권위적인 태도’가 응답률 47.6%로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면접관의 매너 없고 불성실한 태도’(44.6%)가 높았다. 또 ‘직원들이 무표정하고 어두운 인상’(33.4%)이나 ‘직원들의 불친절한 태도’(33.2%)로 기업인상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직자 32.9% ‘면접 후 나빠진 기업인상’ 으로 입사포기 경험 한편, 전체 응답자(953명)의 32.9%(314명)은 면접 후 나빠진 기업인상으로 합격통보를 받았음에도 취업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에서의 어떤 인상으로 입사를 포기 했는가’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가장 많은 응답자가 ‘원하는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게 될 것 같아서’(43.0%)라고 답해, 업무특성으로 입사를 포기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