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법무부는 소년원학생들의 심신수련과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22.(화) 11:00 대전시 동구 대성동 소재 소년원학생 전용 야영장인 대덕청소년수련원에서'2008년도 전국 소년원학생 야영훈련 개영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 자원봉사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개영식을 시작으로 소년원학생들은 교복대신 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체험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덕청소년수련원은 1986년에 소년원학생들의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총 216회에 걸쳐 1만200여명의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며 아름다운 심성과 협동정신을 기르는 체험학습캠프의 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야영훈련은 4. 21. ~ 9. 5.까지 서울소년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안양, 춘천, 대덕 등 전국 8개 기관 소년원학생 중 선발된 20~30명을 대상으로 각각 4박 5일간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소년원 학생들은 야영 기간 동안 스카우트로서 기본훈련, 구급법 학습, 극기훈련, 자연관찰 학습 등을 하고, 저녁시간엔 공동체의 한사람으로서 살아가는 훈련과 사물놀이·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영훈련에 참여하는 김모군(서울소년원 컴퓨터애니메이션반)은 “난생 처음 접해보는 야영훈련이라 너무 가슴이 설레고, 이곳에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것들에 대한 기대도 무척 큽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시고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야영훈련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선(韓榮宣) 법무부 소년보호과장은 개영사를 통해 “이번 야영훈련이 짧은 기간이지만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열심히 땀 흘려 배우고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의 성행개선과 재범방지를 위해 야영훈련 외에도 세계 및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와 같은 국제행사, 노인복지·장애인 시설방문 봉사활동, 문화예술공연 관람, 문화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개방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희선 객원기자>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사, 해병대전략캠프 훈련본부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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