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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는 말이 제일 싫어요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5.06 08:44:15
[프라임경제]구몬학습(kumon.co.kr)은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 회원 111명에게 어린이날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물어보았다. ‘어린이날 부모님께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공부하라’는 말. 응답한 어린이 중 67%가 공부하라는 말이 가장 싫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는 ‘컴퓨터/게임 그만해(11%)’, ‘그냥 집에서 쉬자(11%)’ 라는 답변이 나왔다.

반대로 ‘부모님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선물 사줄께’였다. 46%의 어린이가 그렇게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놀러가자(24%)’는 말에 답했다.

‘부모가 되면 어린이에게 어떤 선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책’이라고 답한 어린이가 3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휴대폰(25%)을 꼽았다. 게임기를 선물하겠다는 응답은 21%로 3위를 차지했다.

구몬교육연구소 이순동 소장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라고 지적한다. “공부하라는 일방적인 말은 자녀에게 어떤 변화도 주지 못한다. 대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를 통해 아이의 현재 욕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반응을 해주는 것이 이후 학습태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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