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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홀트아동복지회 등 '입양의 날' 행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8.05.09 15:47:34

[프라임경제] 광주시는 9일 오후2시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3회 입양의 날(5월1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홀트아동복지회 등 관내 입양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박광태 광주시장의 축사, 유공자 표창, 입양가정 사례 발표, 홍보영상물 상영 등 기념식과, 입양아동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꾸미는 ‘한사랑 가족축제’로 진행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밝힌 입양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양 총 2,652건 중 52.3%인 1,388건이 국내입양으로 처음으로 국외입양을 앞섰으며, 광주시 입양기관에서도 119건의 국내입양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2001년 이후 정체 상태에 있는 국내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을 최근 확대하고, 국외입양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행 입양 장려제도를 보면, 13세미만 입양아동에게 양육수당을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모든 입양아동에게 의료급여 1종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장애아동을 입양할 경우에는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55만원의 양육보조금을 지급하고, 연간 252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와 국립의료원의 무료 진료를 지원한다. 

또한, 과거 입양부모가 입양기관에 지불하던 입양수수료(약 220여만원)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2주간의 입양휴가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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