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경희대 모의논술고사에 따르면, 인문, 자연계 논술 제시문 중 영어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고, 이날 열린 입시설명회를 통해서도 올해 수시2 논술고사에서 영어 지문은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주 일부 보도에서 나온 경희대 논술고사의 영어 지문 출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밝혔다.
인문계 모의논술고사는 각 3-5개의 국문 제시문을 주고, 두 개의 논제에 각 3개의 세부 논제가 나왔다. 첫 번째 논제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문화적 전통을 어떻게 수용하는 지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이 갖는 문제점과 원인을 설명하고, 그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두 번째 논제는 최근 세계적인 식량 위기의 원인과 한국사회의 영향을 논술하고, 식량 위기의 해결책, 도표 자료에 근거해 식량 제고량은 언제 고갈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자연계는 과학, 수리와 관련된 각 3개의 국문 제시문을 주고, 두 개의 논제에 각 3개의 세부 논제가 나왔다. 첫 번째 논제는 녹조 현상을 설명하고 동물성 플랑크톤이 한계 개체수에 이르는 풀이 과정을 추정하며, 환경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바이오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과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논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경희대는 2009학년도 수시 논술은 전형 비중이 전년도 50%에서 올해는 60%로 강화되었고, 모집인원의 상위 3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이 논술만으로 우선 선발하여 논술이 수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의논술고사에서 나타난 출제 경향을 참고하여 각 계열별로 인문계열은 도표가 포함된 분석 능력을 기르고, 자연계는 과학 및 수리 통합형 논술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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