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진학사(
www.jinhak.com)가 최근 수험생 77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69% (531명)가 이미 지원시기를 결정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자세한 모집 시기를 묻는 질문(중복선택)에 18%(147명)의 학생이 수시1학기, 47%(381명)은 수시2학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실상 수시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시에 지원하겠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36%(291명)였다. 지난해 조사에서 수험생 63%가 수시에 응할 것이라고 대답했던 것과 비슷한 수치이다.
수시 지원 이유로는 가장 많은 34%(180명)가 ‘수능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학생부 성적이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입시를 빨리 끝내고 싶어서, 기타 응답이 각각 16%(84명)이었고,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생각해서(14%-72명), ▷논술, 면접에 자신이 있어서(5%-24명)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기타의견 중에서는 재수생이 많아서라는 답변도 있었다.
정시 지원 이유로는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아서’ 라고 응답한 학생이 34%(183명)이었으며, ▷기타(32%-183명), ▷논술,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14%-75명), ▷원하는 대학, 학과가 수시모집에는 선발하지 않기 때문에(10%-54명), ▷수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9%-48명)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기타의견 중 대부분은 수시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몇 군데 대학에 지원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3~5개(59%-315명)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지원시기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언제 결정할까?
29%(225명)의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보고”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밖에 ‘기말고사 성적 결과를 보고(25%-195명)’, ‘여름방학 이후(18%-141명)’, ‘9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보고(12%-96명)’, ‘기타(8%-60명)’, ‘2학기 중간고사 성적 결과를 보고(7%-54명)’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지원시기 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나 자신이라고 답한 비율이 50%(387명)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선생님(31%-240명),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10%-78명), 친구(5%-36명), 학원강사(4%-30명)순으로 답했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이 작년과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러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여전히 수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신의 성적 분포를 정확히 파악해 지원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시를 지원할 경우 각 전형을 잘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