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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기말고사 대비법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6.20 10:02:01

[프라임경제]기말고사. 1학기 성적을 결정짓고 특목고나 일반 사립고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습방향을 제대로 세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의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에서 중학생을 위한 1학기 기말고사 대비법을 제시했다. 과목별 공부법은 물론, 100% 실력발휘를 위한 시험 하루 전, 시험 당일 요령까지 담았다.

<중학생을 위한 1학기 기말고사 과목별 대비법>
[국어] 문제집보다 교과서 먼저 읽고, 글의 종류와 줄거리를 파악하라

국어 학습의 기본은 교과서 읽기다. 첫 번째는 소설을 읽듯이 가볍게 읽어보고 두 번째는 밑줄을 치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읽어본다. 가령 주제가 ‘이산가족의 슬픔’ 이라면, 내용 중 언제 이산가족을 보여주며 언제 슬픔이 고조 되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중요한 것을 짧게 정리하여 외워야 한다. 제목, 작가, 주제, 중요한 단어들만을 정리해 나중에 다시 보더라도 글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국어의 경우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보다 교과서를 많이 읽어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글을 읽을 때에는 설명문, 소설, 수필 등 글의 종류에 따라 특징을 짚어보고 전체줄거리와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단원의 길잡이에서 제시하는 방향을 잘 알아두고, 소단원을 읽으면서는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영어] 주요문장, 단어 숙어 등 암기에서부터 출발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과 각 과의 맨 첫 페이지 학습목표에 나와 있는 문장은 무조건 암기한다. 영어는 습관, 반복에 의한 학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도 매일 매일 공부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이나 단어들은 반드시 숙지하고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교과서 이외의 지문이 출제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생소한 지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독해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수학] 개념 충분히 익히고 문제집 한 권을 선택해 여러 번 풀어라
중간고사 직후 만들어 놓은 오답노트를 먼저 확인한다. 앞 단원의 내용들을 확인한 후에는 기말고사 범위에 나오는 개념들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이를 위해 개념에 관한 기본 문제들을 충분히 풀어보되, 답지는 보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스스로 풀어봐야 한다. 이 단계까지 끝냈다면 응용문제들을 풀어보는데, 여러 개의 문제집을 풀기 보다는 한 개의 문제집을 선택해 여러 번 다른 방법으로 복습하듯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이 때도 답지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틀린 문제는 별도의 오답노트를 준비해 시험 당일 다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자.

[과학] 개념문제보다는 응용문제 풀고, 실험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여라
과학은 무엇보다 기본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1학년 과정은 외워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2학년 이상의 과정에서는 이해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과학은 이해와 암기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한 과목인데, 우선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과학책은 도표와 그래프의 해석, 실험 결과 등을 위주로 읽도록 한다. 개념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면,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는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또한 실험과정이나 용어 등을 외우기 보다는 온라인 강좌 등을 활용해 직접 실험과정을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따로 내어 중요한 개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사회] 마인드맵 등을 활용해 암기효과를 높인 뒤 문제풀이를 충분히
사회나 국사 등의 과목 역시 절대 문제집부터 풀어서는 안 된다. 먼저 교과서를 펴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의 큰 제목, 작은 제목들을 한 번씩 써보자. 이렇게 써보면 전체를 읽지 않아도 그 동안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대략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교과서를 천천히 읽어가면서 이해를 요구하는 부분과 암기를 요구하는 부분을 정리한다. 암기의 경우에는 마인드맵을 만들어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도록 해보자. 충분한 문제풀이를 통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혀두는 것도 필요하다. 국사는 교과서 목차를 따라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 주요 사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시대와 사건의 연관성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시험 막바지 준비는 이렇게>
시험 직전에 배운 내용은 더 꼼꼼히 챙기자!

시험 일주일 전쯤이면 출제는 이미 끝난 상황. 시험 직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은 출제될 확률이 높으므로 수업에 더 집중해야 한다. 여러 선생님이 함께 출제했다면 다른 교사의 출제 경향 등을 설명해 주기도 하므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 보충할 부분이나 의문 나는 부분은 반드시 기록하여 수업 후 바로 교과서에서 확인하자. 또, 교과서와 문제집, 공책 등을 빠르게 훑어보면서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왕이면 기출문제까지 풀어 문제 유형을 파악해 두면 좋다. 암기과목은 과목별로 요점만 추려 자신이 직접 정리한 공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제일이다.

<시험 하루 전, 시험 당일에는 이렇게>

D-1일, 시험 하루 전에는

① 시험 전날 밤샘은 금물. 평소와 같은 신체 리듬을 유지하고 마음을 가다듬자.

② 친구들과 불필요한 잡담은 피하고 시험에만 전념하자. 학교에서는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에게 질문 할 수 있으므로 암기 과목보다는 이해가 필요한 과목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좋다.

③ 눈으로만 훑어보는 것은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 색 볼펜을 활용해 중요도를 체크하자.

④ 오답노트와 핵심정리 중심으로 마무리한다. 한 페이지씩 눈을 감고 넘기면서 앞 페이지에 있던 내용을 되살려본다. 잘 떠오르지 않은 부분은 이해가 안된 부분일 수 있으니 재빨리 다시 정리하자

⑤ 새로운 문제를 풀기 보다는 중요단원 및 유형 중심으로 이미 풀어본 문제를 한번 더 보도록 하자.

D-DAY, 시험 당일에는

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가볍게 맨손체조를 한다.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② 학교에 가기 전, 전날까지 공부한 내용을 가볍게 점검한다. 머릿속으로 주요 내용들을 되새겨 보자.

③ 시간안배에 신경 쓰도록 한다. 예를 들어 제한시간 50분에 20문항을 풀어야 한다면 문제당 2분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그렇다면 문제당 1분 정도를 투자하고, 그 이상을 넘길 때에는 과감히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푼 뒤 남는 시간에 풀지 못했거나 헷갈리는 문제를 다시 본다.

④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답을 맞추면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재빨리 다음 시험을 준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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