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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소비자시민연대, '광고소비자 주권 회복' 세미나 개최

정성호 교수, "보수언론 광고중단 네티즌 압박인가 언론 탄압인가"

김동성 기자 | kds@newsprime.co.kr | 2008.07.09 17:05:53
과장되고 거짓된 광고를 바로잡기 위해 설립된 '광고소비자시민연대'가 상당히 굵직한 토론회를 준비 개최해 각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광고소비자시민연대는 광고소비자의 주권 회복을 위한 방안 특별세미나(상임대표 정성호 교수)를 4일(금)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광고문화회관 7층 소회의실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광고소비자시민연대 상임대표 정성호 교수

특별세미나는 1부에서 정연우 교수(민언련 상임대표)의 사회로 이수범(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기사형 광고에 대한 소비자인식 연구’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문철수 교수(한신대 광고홍보학과)의 사회로 서범석(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대기업 자사광고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어 제3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광고소비자시민연대 상임대표의 기조 발제에서 ‘보수언론 광고중단’ 네티즌 압박, 언론탄압인가 수용자주권운동인가?‘에 대한 기조 발제를 통해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은 제1주제 기사형광고에 대한 소비자 연구는 김찬석(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최일도(한국외국어대 언론정보학부) 강사가 토론을 하고, 제2주제 대기업 자사광고 이대로 좋은가?는 박현수(단국대 신문방송학과)교수와 심성욱(한양대 광고홍보학과)교수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라운드 테이블은 김재영(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광고소비자시민연대 공동대표) 교수, 정연우(세명대 광고홍보학과/민언련 상임대표) 교수, 문철수(한신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박현수(단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윤미(녹섹소비자연대) 본부장, 임석진(뉴라이트전국연합) 총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엇보다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하루가 다르게 정교해지고 새로운 기법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는 정성호 교수는 "기업은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 전략과 설득의 기술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매체는 상업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교수는 또 "현대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광고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면서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이 오히려 새삼스러울 정도다. 잘못된 광고는 소비자를 오도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삶을 송두리째 흐트려 놓을수 있을 만큼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경고했다.

광고소비자시민연대는 광고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사정을 감안하여 광고활동을 감시하는 파수꾼이 됨은 물론이고 조직화된 힘을 통해 소비자 주권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1월 15일 창립,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성호 교수는 묵묵하고 차분한 학자 타입보다도 부지런한 광고기업가 스타일로 합리적이고 강력한 추진력과 함께 기획력이 뛰어난 인물로 학계와 재계 광고계에서도 유명인사로 통한다.

특히 광고소비자시민연대(홈페이지 www.hikaac.org)는 3대 지향 정신을 가지고 '첫째 광고소비자 주권회복, 둘째 책임과 윤리를 동반한 광고활동 정착, 셋째 건강한 사회적 공동체 형성에 기여'를 위해 노력하는 순수 시민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3대 지향정신을 토대로 광고소비자시민연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광고문화를 다 같이 만들어 가고 희망의 공동체를 세우는 주춧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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