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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건강 수칙 ‘땀 관리’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06 15:39:57
[프라임경제]누구나 흘리는 땀은 건강의 척도이며 운동시에 흘리는 땀은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몸에 이롭다고 한다. 당연히 흘리는 것으로 여겨지는 땀. 그냥 흘리도록 방치해도 되는 걸까? 그냥 땀을 흘리도록 내버려두자니 매일 세탁기가 감당하는 빨래 양도 만만치 않고, 땀으로 얼룩진 가족들의 모습도 보기 좋지 않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은 법. 한방에서는 땀을 많이 평소보다 배출하면 체내의 양기가 소진된다고 한다. 과도한 땀 배출은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운 기온으로 몸이 축축 늘어지기 쉬운 무더위. 땀까지 줄줄 흐른다면 더욱 버텨내기 어렵다. 아이와 남편의 몸에서 나는 땀 내음, 외부 활동 시에 땀으로 얼룩져 있는 겨드랑이는 자칫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게으른 엄마와 아내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 또한 흘리는 땀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 지는 가족들의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생활 속 건강한 마시기 비법을 알아보자

1. 남편에게는 커피와 홍차, 아이에게는 콜라 금지령 선포!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 홍차, 콜라 등의 음료는 땀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마시지 않도록 신경 쓴다.

2. 가족의 몸을 수분으로 꽉꽉 채우기 - 물을 자주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

-하루에 1리터에서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휴대하기 편한 물병을 마련하여 물을 휴대하는 습관을 길러 탄산음료, 커피 등의 음료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3. 차 마시는 습관을!

-아이들의 경우는 아무 맛이 없는 물 마시기를 싫어해 단 음료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다면 고소한 둥글레차 마시기 습관을 길들여보자. 둥글레차는 물보다 흡수가 빨라 몸의 수분공급을 원활히 한다.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렸거나 운동 후 기진맥진 힘이 빠진다면 ‘오미자차’를 마시도록 한다. 오미자는 갈증도 줄여주고 피부에 윤기도 더해줘 여름철 건강관리에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준다.

-한방차를 시원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여름철 시원하게 차를 즐길 수 있다.

4. 염분과 미네랄로 몸 속 건강 요소 채우기!

-한방 차 외에 적당한 염분과 미네랄도 여름철 건강에 필수 요소이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알카리성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여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을 신속하게 보충해 준다.

우리가족 가족 ‘청결 지수 높이기 전략‘
청결한 습관 몇 가지만 지켜도 땀에서 해방될 수 있다. 가족에게 땀 관리의 가장 기본인 청결을 유지하고, 땀 분비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길들여보자.

1. 남편의 서류가방, 아이의 책가방 속에 일회용 물수건 챙기기!

- 땀 정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유지이다. 땀을 흘린다면 바로 물로 닦아주어야 하는 것. 땀에는 미세한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자극을 주며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감염균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겨드랑이, 손과 발은 최대한 자주 씻도록 한다. 아이의 가방 속에 남편의 셔류가방 속에 일회용 물수건을 챙겨 넣어 땀을 흘렸을 때 바로 닦을 수 있도록 한다.

2. 손과 발은 가급적 따뜻하게!

- 손발에 땀이 많다면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 손발의 피부표면온도가 하강하면 땀 분비가 오히려 증가하기 때문이다. 많이 덥지 않다면 에어컨 사용을 줄인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을 많이 쐬게 하지 말며, 자연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통해 손발이 차가워 지지 않게 유지하도록 한다.

3. 합성섬유 No! 순면 섬유 Yes!

- 가족들의 여름철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옷의 재질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성섬유로 된 옷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의 옷을 선택한다. 또한, 꽉 끼는 옷을 입었을 경우 피부에 심한 자극이 되므로 가능한 헐렁한 옷을 택할 것.

4. 숨 한번 돌리고 릴렉스~ 가족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저녁 산책길!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요즘, 가족이 모두 모여 저녁 식사를 한 후 간단한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남편, 몸이 아픈 건 아닐까?
손의 땀이 많아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 몸에서 비오 듯 흐르는 우리남편. 퇴근 후 벗어 놓는 셔츠는 겨드랑이와 목 부분이 땀에 흥건히 젖어 있다. 혹시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이런 경우 단순히 ‘여름은 더우니깐’, 혹은 ‘땀이 좀 많은 체질인가봐’ 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땀을 흘리는 것이 건강 척도의 기준이 되기도 하지만 평상시 땀을 많이 흘린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땀이 과다하게 많이 나는 증상인 다한증은 대부분 유전이다. 전문가들은 연구 목적의 정의에서 특정 부위에서 5분 동안 50mg 이상의 땀이 배출되면 다한증으로 본다.

다한증이 의심되거나 꼭 다한증이 아니어도 땀을 흘려 불편함을 느낀다면 불쑥 병원을 찾아가기 전에 약국에서 바르는 땀 치료제 등으로 관리해보자. ‘드리클로’와 같은 바르는 땀 억제제는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바르면 피부 표피층을 땀을 억제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3-7일은 땀이 나지 않으며 배출되지 않은 땀은 항상성의 원리에 따라 혈액으로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취침 전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깨끗이 닦고 완전히 말린 다음 제품을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기만 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비자가 20ml,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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