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김정국, www.ocu.ac.kr)는 8월 23일(토)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크고 화려한 행사는 아니지만 자영업자, 회사원, 주부, 교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생들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힘든 과정을 통해 쓰게 된 학사모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장애를 극복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학과 전동호(42)씨의 수여장면에서는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전동호씨는 “사이버대학 덕분에 꿈을 이루었다”며, “장애 때문에, 일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더 큰 장애이다. 여러분들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도 다양하지만 졸업자들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법학과 강시현(50년 생), 보석딜러학과 김희정(56년 생), 문예창작학과 이하우(58년생) 등 50년대 생들이 각 학과의 수석을 차지해 화재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귀화를 한 후 진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해 한국어를 잘하고 싶어 입학했다고 하는 이하우(51)씨는 문예창작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함께 공부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은 식장에서 직접 축하해 줄 수 없는 가족들을 위해 열린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가족들의 도움도 졸업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 때문에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