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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운 수준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04 14:16:52
[프라임경제]2008 수능에서 수리 가형 1등급이 만점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상위권에서의 변별력 문제가 생겼던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이번 6월, 9월의 두 차례의 평가원 모의고사는 비교적 쉬웠던 지난해와 비교하여 난이도가 높아 졌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스카이에듀 손광균 수리영역 강사는 "가형, 나형 모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상당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수능에서는 단순 계산이나 지엽적인 공식을 암기하기 보다는 문제해결의 아이디어를 착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개념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고 말했다.

아래의 표와 같이 특정 단원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몇몇 단원에서 약점을 보이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수능의 경우는 학생들이 평소에 자주 접해본 개념만을 묻는 평이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문제해결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올해 6월, 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높은 문제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하위권의 경우는 체감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을 수 있으나 상위권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2. 현장 반응 및 특징
- 가형은 나형과 같이 새롭고 참신하게 출제되었다고 판단, 표준점수 변별력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에 맞게 어렵게 출제, 그에 따라 시간이 부족하다는 학생들도 상당
-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중하위권이 느끼는 난이도는 더 높았을 것이다.


3. 종합 분석
*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거나 약간 쉬워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 가형은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
⇒ 나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와 쉬워진 수준
* 계산력 보다는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
⇒ 가형의 7번, 8번은 아이디어의 착상을 요하는 문제, 11번은 변별력을 줄 수 있는 문제
⇒ 나형은 행렬부분에서 그 동안과 다른 다양한 유형에 문제가 출제됨, 11번은 변별력을 줄 수 있는 문제임
* 수리 가형, 나형 모두 전체 단원에서 고르게 분배되어 출제
* 가형의 선택과목인 미분과 적분이 어렵게 출제
* 6월 모의평가는 계산력이 까다로운 문제들로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면,
9월 모의평가는 계산력보다는 문제해결의 아이디어를 착상해내는 문제들로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이라 판단

<총평>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수능이 1년 만에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환원되었고, 다수의 대학들이 수능에서의 변별력이 확보된다면 정시에서 수리논술을 보지 않겠다는 추세이다" 라며, "실제 수능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난이도가 높게 출제 될 것을 대비해야 한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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