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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일 대비전략

마무리 학습기간, 한 등급 올릴 수 있는 기회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22 09:53:57

[프라임경제]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마무리 학습정리기간으로, 학습방법 및 전략에 따라서 한 등급 이상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무리학습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무엇보다도 시간안배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등 상대적으로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탐구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탐구과목에 치우쳐 언어와 외국어, 수리 등 중요과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개인실력 차에 따라 시간을 달리 분배하되, 평소대로 꾸준히 정리해가며 시험전날까지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경우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이나 난이도가 실제 수능시험에 많이 반영된 점을 감안해,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을 면밀히 살펴 최종 마무리정리를 해나가도록 한다.

Ⅰ. 마무리 학습은 이렇게 하자

❙ 알맞은 학습계획으로 불안감을 줄여라.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초조해지고 불안해지기 쉽다. 수능이 앞으로 얼마 남아 있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을 하루와 하루 중 시간대별로 나누고 학습 분량과 시간을 맞춰 계획을 수립해 잘 실천해나가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 지난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은 보완하라.
이미 수험생들은 그동안 수차례의 모의고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으며 그 성적도 갖고 있다. 따라서 지난 6월과 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를 포함하여 3월부터 응시했던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로 월별, 영역별 등급 비교표를 작성하여 등급의 등락폭이 크게 변하는 영역은 그만큼 자신의 실력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보강해야 한다.
❙ 취약한 영역을 중심으로 하되 자신이 선택한 영역은 한 영역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는 자신이 선택한 영역 중 어느 한 영역이라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 어렵고 공부한 것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 중에는 지금쯤 수리영역을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다. 수리영역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공부하여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밑천 정리해 두기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교재에서 필기한 내용 중, 중요하다고 표시한 것과 본인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을 골라 영역별 10쪽 내외로 노트에 정리해 둔다(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정리해 둔다)
❙ 밑천 활용하기
최종모의고사(10회분 정도)를 스스로 풀어보면서, 그 문제들이 정리한 노트의 어느 부분을 묻는지를 찾아서 문제 여백에 적어 본다. 만약, 이때 정리한 부분과 전혀 관계없는 문제가 나온 것이 있다면, 노트의 적절한 단원에 내용을 정리해서 추가한다.
❙ 오답 재도전하기
모의고사를 본 것 중에서 오답 노트 또는 틀린 문제 등을 모은 것들을 펴놓고, 위의 밑천 활용하기와 같은 과정으로 재도전한다(이 과정은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라.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와 컨디션조절에 실패하면 지금까지의 공부가 모두 허사가 되므로 수능일에 맞춘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Ⅱ. 영역별 마무리 전략

❙ 언어 영역
언어 영역은 감을 잃지 않도록 매일 한두 지문이라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예년에 출제된 지문과 문제유형을 마지막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다른 교과 내용이나 시사적인 지문과 통합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문학에서는 고전과 현대가 연관된 문제가 자주 나오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듣기평가는 한 번 밖에 들을 수 없으므로 정신을 집중해서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금까지 치렀던 모의수능시험의 듣기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강연방송, 대담, 전화통화, 토론 등 일상 언어의 특성과 의미를 주로 측정하므로 부담감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자세로 임하는 게 필요하다.

❙ 수리 영역
수리 영역은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시험처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새로운 유형이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출제 빈도가 높고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의 예제와 유제, 기출문제에도 주목해 둘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만 있으면 주관식 문제도 결코 어렵지 않으니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들도 미리 포기하지 말고 단원별로 하루에 1~2문제씩이라도 풀어 계산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외국어 영역
외국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어휘 문항이 심화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문장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많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는 매일 꾸준히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관용어구를 정확하게 익혀두고, 다양한 대화체 어휘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청해력 테스트에서는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이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듣기 내용이 나오기 전에 문제와 보기를 미리 보고 대화의 내용을 짐작해두는 것도 좋다. 독해 문제는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빨리 읽고 소화해야 한다. 어휘는 문장과 함께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시일 내에 많은 성적을 높일 수는 없지만 감각을 잃지 않도록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회탐구 영역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이도 문항이 한 두 문항은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의 통계자료, 그림, 그래프, 지도 등을 다시한번 숙지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최근 우리나라와 세계의 사회현상과 관련된 시사용어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사적인 것과 관련하여 과목간 또는 단원간 통합문항의 출제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단원을 다른 단원과 연결시켜 문제를 이해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또 전체적으로 전부 학습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충분히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시간을 안배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통합교과 출제의 대표적 영역이므로 자연계 수험생들의 변별도를 가장 많이 높일 수 있는 영역이다.
과학탐구 영역 역시 사회탐구 영역과 같이 교과서를 바탕으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과학적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어감에 따라 특히 과학적 원리와 관련된 시사적인 내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시간을 적절히 안배하고 쉬운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교과 핵심개념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었던 탐구 자료를 정리하고, 수능 유형을 파악하여 대비한다면 수능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출제빈도가 많은 분야는 의사소통 평가능력부분으로 거의 절반 이상이 출제되고, 발음․철자, 문법, 어휘, 현지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보와 왔던 교과서와 문제집을 최종 정리하면서 정확하게 익혀두어야 한다.

Ⅲ. 점수대별 마무리 전략

❙ 상위권(1~2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특정한 영역에 치우침 없이 고르게 시간을 할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언어영역과 큰 변별력을 보이는 수리영역이 상위 득점을 얻기 위한 가장 큰 변수임을 염두에 두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이다. 따라서 상위권의 경우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접해보고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한 두 문항에 의해 등급이 갈릴 수 있으므로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대비로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 중위권(3~5등급)
중위권 수험생은 수리영역에서 점수 차가 많이 난다. 올해도 수리영역에 고난이도 문항이 3~4문항 출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언어와 외국어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고 변별력이 높기 때문에 수리영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쉬운 문항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대학마다 영역별 등급별 점수를 발표함에 따라 지원 대학의 등급간 점수 차가 아주 중요해졌다. 따라서 자신의 현 등급 수준에서 영역별 등급차가 큰 영역에 집중하여 한 등급 상승시키는 전략도 필요하다. 또한 그동안 보아온 모의고사 문제나 문제집에서 틀렸거나 어려웠던 문제를 다시 정리하면 큰 도움이 된다.

❙ 하위권(6등급 이하)
하위권 수험생은 언어와 외국어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리영역과 사회․과학탐구 영역도 기본예제만큼은 건지겠다는 각오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특히, 전 영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 있는 영역에 집중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에서 반영하는 영역에 집중하면서 다빈도 출제 단원을 선별하여 집중학습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Ⅳ. 수험생 건강관리
대입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남았다.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동안의 많은 노력이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시기다. 특히 지금까지의 생활리듬에 무리한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수면은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거나 샤워를 하면 수면 유도에 좋다. 잠은 최소 6~7시간은 자는 것이 바람직하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험생은 지금부터 기상시간을 아침 7시 이전으로 미리 맞춰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커피, 술, 담배, 각성제는 모두 숙면을 방해하므로 절대적으로 삼가야 한다.
❙ 식사는 포만감을 느끼지 않도록 80% 선에서 절제하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기민한 두뇌활동에 좋다. 특히 아침은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 대부분 긴장성 두통은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 가끔 하늘이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으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푸는 것이 좋다.
❙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항상 양치질과 손발을 깨끗이 하고 비타민 섭취(주로 비타민 C)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 당일 건강 관리 : 당일 먹을 음식을 정해놓고 미리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좋다.
시험에 대한 불안 증세가 나타나면 심호흡을 하고 손, 발, 어깨 등을 스트레칭하면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된다.

Ⅴ. 수험생 유의사항
수능성적은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천양지차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적당한 운동도 좋다. 또 실전과 똑같은 시간 배정으로 시험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Ⅵ. 시험장에서의 준수사항 및 준비물
❙ 수험생은 제4교시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 영역 선택과목의 경우, 반드시 응시원서 작성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한다.(임의로 선택과목을 시험시간 중 변경 응시할 수 없음)
❙ 수험생은 시험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등․초본 가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수험표 분실시에는 시험당일 이전에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 수험생은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예비소집에 참가하여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여야 한다.(단 입실은 금함)
❙ 시험응시자는 휴대폰, 이어폰 등 무선기기를 소지하지 못한다.(소지자는 시험 전 수거하여 별도 보관함)
❙ 폭력, 위협, 협박행위자는 즉시 시험을 중단시키고 고발 조치 당한다.
❙ 기후 변화에 따른 의류를 준비한다.
❙ 식수와 중식을 준비한다.

도움말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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