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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9월 모의평가 분석(진학사)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25 16:32:51
[프라임경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9월 모의수능은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으로 9월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남은 기간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다. 남은 기간동안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올 수능의 출제경향을 예측하고,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1. 응시자 분석
① 언어 영역

2009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는 전체 응시자에 대비하여 언어영역 응시자 비율이 99.7%에 이를 정도로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응시인원 중 1,879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언어영역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올 수능까지 이어질 것으로,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과 지방 상위권 중심 대학이 언어를 필수로 포함하는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② 수리 영역
9월 모의평가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는 21.8%, 수리 ‘나’형을 선택한 응시자는 78.2%로, 과탐 응시자 17만 8,774명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 11만 7,386명을 제외하면 결과적으로 61,388명 정도가 좀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리 ‘나’형에 응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 평가원 시험 수리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미분과 적분에 11만 3,302명, 확률과 통계 3,086명, 이산수학 998명으로 대부분의 수험생이 미분과 적분을 선택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수능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③ 외국어 영역
외국어 영역은 언어영역과 더불어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2009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는 전체 응시자 중 불과 0.6%가 응시하였다.

④ 사회탐구 / 과학탐구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는 모집단위가 증가하면서 특히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응시율이 약간 높아졌는데 각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는 아래 표와 같다.

2. 9월 모의평가의 의미
첫째,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6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함께 9월 모의평가는 2009학년도 실제 수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을 잘 분석하면 수능의 출제경향이 보인다. 모의평가의 난이도로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학습계획을 보완하고 수립할 수 있다.

둘째, 수험생 본인의 성적을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다.

수험생들은 고3이 되어 세 번의 교육청 시험과 사설모의고사 등 많은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하지만 재수생들까지 포함된 실제 수능 응시인원이 함께 실시한 시험은 6월과 이번에 실시된 9월 모의평가이다. 이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본인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셋째, 남은 기간 학습계획 수립의 길잡이가 된다.

9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수험생 본인의 학습방법을 수정보완하고 남은 기간의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 실시 후 우수영역과 취약영역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 나만의 수능 대비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됨을 숙지하고, 문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3. 9월 모의평가 후 수험생이 해야 할 일
첫째, 오답노트를 100% 활용하자.

시험실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다시 문제를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적극 활용 하자.

9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출제경향과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하고,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향후 학습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먼저 취약한 영역이 어떤 영역인지를 판단하고, 취약한 영역에서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하는지 판단하고 공부해 나가도록 하자.

둘째, 남은 기간 영역별 학습시간 배분을 수립하자.
남은 기간은 수능에 대한 정리단계이기 때문에 모든 영역과 세부과목을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낄 것이다. 등급제였던 전년도와 달리 점수제인 2009학년도에는 한 문제라도 더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취약한 영역의 경우도 1점이라도 더 얻도록 시간 분배를 해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강점이 있는 영역에서는 실수하지 않도록 마무리 정리를 충실히 하고 어느 영역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해야 한다

셋째, 학교 내신 성적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학생들이 오해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수시2학기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준비 등을 위해 학교 내신 성적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시의 경우 3학년2학기 성적까지 반영됨을 알고 학교 내신준비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넷째, 모든 신체리듬을 수능에 맞추도록 노력하자.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학습시간과 신체리듬 등을 정시 수능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면 공부시간도 오전에는 언어와 수리 위주로, 오후에는 외국어영역과 탐구영역 위주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

이제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40여일이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라며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마무리 학습을 하고 이와 더불어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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