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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62%, 대학 지원시 본인의 적성이 가장 중요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30 09:22:44
[프라임경제]진학사(www.jinhak.com)는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87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은 진학사 회원 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3수험생이다.

‘목표대학이나 지원한 대학의 선택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37%(305명)가 ‘사회에서 인정하는 대학순위’라고 답했고, ‘높은 취업률(30%,250명)’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쾌적한 캠퍼스 시설과 교통편(20%,165명), ‘장학금 등 복지제도(8%,69명), ‘우수한 교수진(5%,41명)’이라는 답변을 보여 수험생의 대학선택에는 대학의 특성보다 대학서열과 취업률이 더 중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지원시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적성에 맞는 학과’라고 답한 학생이 62%(513명)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대학순위에 대한 주변의 인식도 중요하지만 실제 지원시 ‘본인의 적성’을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학의 명성과 이미지(22%,184명). ‘무조건 수능성적(학생부성적)에 맞춘다(13%,104명),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의견(3%,26명)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고3수험생들은 현재생활에 만족하고 있을까?

조사결과 ‘대체로 만족한다(26%,219명)’, ‘보통이다(34%,285명)’, ‘약간 불만족스럽다(22%,185명)는 답변을 주로 선택했다.

이 중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보인 수험생 중 41%(105명)가 ‘꼭 좋은 대학을 나와야 인정받는 세상’이 불만이라는 의견이었고 ‘점수에 따라 대학이 결정되는 입시정책 (24%,61명))’, ‘수험생들의 자율성이나 능력개발을 저해하는 교육제도 (21%,55명)’, ‘비싼 사교육비를 대느라 부모님이 고통 받는 것 (12%,30명), ‘자꾸 비교당하는 엄친아(엄마친구아들)때문에(2%,6명)’라는 이유로 불만을 갖고 있었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수험생의 지원대학 선호도 및 생활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지원대학을 선택할 때는 사회에서 인정하는 대학의 순위가 어느 정도 고려되지만, 실제 대학 지원시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적성에 맞는 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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