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학수학능력을 한 달 앞둔 재수생 김모(19)군은 작년 수능의 기억으로 마음이 편치 않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려고 무리하게 공부하다가 막상 수능 당일 집중력이 흐려져 낭패를 봤기 때문이다.
수학능력시험 D-30.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생활 습관으로 생체 리듬은 엉망이고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은 흐려지기만 한다.
전문가들은 수능 D-1개월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시험 공포증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암시와 마인드 컨트롤, 그리고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D-30 수험생 건강 관리법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도움말을 전한다.
1. 잠이 보약. 취침 시간 조절로 생체 리듬 조절해야 일단 잠자는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깊은 잠만큼 보약이 되는 것은 없을 뿐 더러 평소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이 많은 만큼 서서히 밤 12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경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달라진 취침 시간에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면 10~30분 정도 걷기나 제자리 걷기를 하고 난 뒤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면 잠을 이루기 쉽다. 또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자기 전 족욕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샤워 시 간단하게 족욕을 대신할 방법이 있다. 강한 수압의 온수를 샤워기로 발목 뒤에 쐬어주면 짧은 시간 안에 족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샤워 후 아로마 성분이 함유된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를 충분히 발라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더바디샵 ‘콰이엇 나잇 드리미 필로우 앤 바디 미스트’(100ml/24,000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카모마일 에센셜 오일과 대추 추출물이 함유된 스프레이로 인캡슐레이션 테크놀러지가 밤 사이 오랜 시간 향을 유지시켜 더욱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능일이 가까워올수록 머리와 어깨는 더 무거워지고, 잦은 두통에 소화불량, 만성피로까지. 대한민국 수험생은 수능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강도 높은 학습으로 인한 피로를 완화해주고, 에너지를 충전시켜주어야 한다.
2. 두피 지압 마사지로 긴장 완화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고 3 수험생의 안면 테크토닉’이 인기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얼굴 근육이 굳고 일그러지는 모습을 음악에 맞춰 격렬한 댄스로 선보인 것. 더바디샵 웰빙 스파 강현숙 실장은 얼굴이 일그러지는 안면토닉보다 에너지 충전과 혈액 순환을 위해 인디언 헤드 마사지 중의 하나인 지압점 마사지를 해 볼 것을 추천한다. 엄지로 목 뒤쪽을 누르고 인지와 중지로 머리 위쪽이나 관자놀이를 눌러준다. 지압점을 2~3초 동안 지긋이 눌렀다가 잠깐 쉬고 동작을 반복해주면 머리가 무거울 때 좋다. 이때 더바디샵 ‘밸런싱 마사지 밤’(85g/25,000원)을 사용해 마사지를 하면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돌가시나무 성분이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강화해주고, 청련 추출물이 긴장을 완화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같은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삼가고 틈 날 때마다 손끝에 힘을 주고 머리 전체를 두들겨주는 것도 두통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빠르고 쉬운 동작 중 하나이다. 더바디샵 ‘토탈 에너지 펄스 포인트 밤’(15ml/15,000원)은 맥박이 뛰는 부분에 바르면, 기운을 북돋우고 활력을 주는 마사지 밤으로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는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과 구아라나, 진저 추출물이 함유되어 즐겁고 긍정적인 기분을 불어 넣어 준다.
3. 보양 음식보다는 단백질과 과일 등 고루 섭취 중요 수험생들은 먹는 것 하나에도 바짝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몸에 좋다고 보양식을 자주 권하는 학부모가 있지만 이는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 푸드 테라피스트 양유진씨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선과 야채 등을 중심으로 평상시 식단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두뇌활동을 돕는 단백질과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비타민이 충분한 과일을 먹는 것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긴장감으로 인해 위에 부담이 생기는 경우에는 따뜻한 단호박 수프 등을 먹으면 몸의 부기 완화와 함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4. 해낼 수 있다는 자기 암시, 집중하는 훈련으로 자신감 키워야 마지막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기 암시가 중요하다. 또 실전문제를 풀면서 긴장이 될 때마다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심호흡하면서 시험 당일의 분위기를 연상해 보는 것도 좋다. 더바디샵 웰빙 스파 강현숙 실장은 “최근 수험생 학부모님께서 집중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 때까지는 긍정적 생각만 하고, 공부 아닌 다른 일을 할 때도 그 일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