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밤'을 12월의 임산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2월 이 달의 임산물 밤 이미지. ⓒ 산림청
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 피로 해소, 감기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밤의 속껍질인 '보늬'에는 항염증 성분인 '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묽은 변이나 설사를 완화하는 천연 지사제로 활용될 수 있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쪄서 먹어도 좋고, 최근에는 '밤 양갱', '밤 티라미수' 등 다양한 요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떡과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의 필수 재료로도 사랑받는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요거트와 잘 어울리며 우유와 함께 갈아 만든 밤 라떼와 스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긴 겨울밤, 가족과 함께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