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피부를 생각하는 남성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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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수성형외과 유정원 원장 남성제모 시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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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 발표한 ‘2008년 남성화장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남성화장품 시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7% 이상씩 성장해 올해에는 시장규모가 약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성화장품의 종류도 다양해져 기존의 스킨이나 로션뿐 아니라 마스크팩, 스크럽, 에센스, 아이크림까지 출시돼 피부를 가꾸는 방법에 대한 남성들의 고민도 한층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피부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피해갈 수 없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면도다.
실제 해외의 유명 전자업체가 지난 7월 한달 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처음 면도했을 때 우려했던 점’이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가 ‘피부자극으로 인한 상처’를 꼽기도 했다.
압구정동 수성형외과 유정원 원장은 “면도를 하다가 날카로운 칼날에 피부가 베이면 상처가 남거나 피부색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며 “또한 면도기의 세균이 모공 속에 침투해 ‘면도 독’이라고 불리는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면도 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지만 만성적으로 재발할 위험이 있어 민감성 피부인 남성들에게는 ‘골칫거리’가 되기 쉽다.
최근에는 면도로 인해 피부손상을 염려하는 남성들이 레이저 영구제모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검은 색소에만 반응하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모낭을 파괴하는 시술로 최근 인기 남자탤런트가 젊은 배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레이저 영구제모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일반 남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 영구제모’ 하면 아직 낯설게 여기거나 부작용 등을 염려해 시술을 망설이는 남성들이 많은 게 사실. 유정원 원장의 도움말로 레이저 영구제모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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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영구제모에 대한 6가지 궁금증 1. 레이저 영구제모는?
원하는 신체부위에 레이저 빛을 쬐어 털을 만드는 모낭 세포를 파괴하는 시술법이다. 레이저 빛이 검은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털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레이저 영구제모 중에서도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소프라노 XL(Soprano XL)이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소프라노XL은 굵은 털뿐 아니라 가늘고 얇은 털까지 제거해 섬세한 제모가 가능하다.
2. 통증의 정도와 마취 여부는? 통증은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적다.
개인에 따라서 간단한 마취젤이나 마취연고를 바르고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3. 턱수염의 경우 시술시간은? 일반적으로 턱수염 레이저 영구제모의 경우 약 2분 정도가 걸린다. 턱수염이 많아도 5~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4. 턱수염이 영구적으로 안 자라는가? ‘영구’라는 말 때문에 턱수염이 다시는 안 자랄까 봐 걱정하는 남성들이 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 레이저 영구제모를 ‘제모를 한 상태가 길고 오래간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1~2년 후에는 다시 턱수염이 자라나게 된다.
5. 피부손상이나 부작용의 위험은? 소프라노XL의 경우 제모장비 중에서 최초로 스킨타이트닝 시스템을 도입해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냉각시스템이 자체 장착돼 있어 화상이나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의 위험도 적다.
6. 시술을 1회만 해도 효과가 있는가? 소프라노XL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털이 20~30%가 제모 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3주 간격으로 3~5회 시술할 경우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