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본 규슈 벳푸에 위치한 국제대학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APU)은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7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APU는 이 자리에서 향후 취업률 100% 달성과 함께 장학금 정책 확대, 다문화 교류의 장이자기숙사인 AP하우스 정원 확대를 비롯해 교우회와 학부모회를 만들어 한국내 APU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APU는 우수한 한국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APU는 한국사무소를 통해 한국 내에서 학생모집활동 및 학부모회와 졸업생 모임인 교우회를 지원해오며 한국내 인지도를 높였다.
APU 한국사무소의 활약으로 지난 10년간 955명의 한국학생이 입학했다. 해마다 한국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현재 APU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은 701명으로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또한 APU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의 교류협정이 활발해졌다. 이 결과 현재 APU와 협정을 맺은 한국 내 고등학교는 102개교, 대학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25개 대학에 이른다. APU는 협정학교와 학생교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APU는 현재 총 취업희망자 대비 취업률 96.5%를 보이고 있다. APU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신입생이 입학하면서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함께 일본 대학 중 유일하게 영어 및 일본어 등 2언어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APU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취업률을 100%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현행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 유수의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기업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PU는 향후 한국을 비롯해 해외 우수한 학생을 다수 확보하기 위한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PU 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 및 외무성 등이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의 하나로 우수 대학을 선정해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육성 프로그램(GBLP)’ 대상 12개 대학 중 학부 과정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현재는 이 외에 각종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유학생 중 88.7%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APU 는 GBLP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일본의 대기업 및 지방자치정부 등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활용해 한국 및 해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숙사인 AP하우스의 정원을 기존 840실에서 1,300실로 확대할 예정이다. AP하우스는 해외에서 모인 다국적 학생들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신입생의 경우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유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APU는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졸업생들의 모임인 교우회 뿐 아니라 재학생, 졸업생의 학부모 단체인 학부모회를 만들어 APU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몬테 카셈 APU 학장은 “한국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 면에서도 뛰어나고 특유의 성실함을 갖춰 리츠메이칸 재단에서 한국 학생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APU는 향후 100% 취업률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장학금 혜택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한국 학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