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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파파뚜 사관학교의 교육장면 | ||
성년의 기혼, 미혼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우리나라의 결혼중매에 대한 불합리한 점들을 개선하여 젊은이들에게 건전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결혼마당(대표: 류제월www.wdm21.com)이 최초로 ‘파파뚜’ 아이디어를 내고 이들을 모집하고 교육하고 있다.
결혼마당에 소속된 커플 매니저 조직인 파파뚜 클럽은 대기업 임원, 공무원, 초등학교 교장, 공군 고급장교, 대학 교수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온 60~70대 아버지들로 정년퇴직을 하고 커플매니저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결혼마당은 지난 2004년 실버박람회를 통해서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4기 파파뚜 클럽회원 25명이 파파뚜 사관학교의 교육을 마치고 커플매니저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은 6주간의 강의 및 발표, 추가 조별교육 및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파파뚜클럽 4기 회원 강상렬씨(61)는 “자식들 혼사 문제를 직접 챙기다가 파파뚜에 지원하게 됐다. 선남, 선녀들에게 진실된 반려자를 찾아 사랑과 신뢰로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보람될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결혼마당의 류제월 대표는 “퇴직남성들이 직장, 동창회 등 확실한 인맥과 연줄이 있어 오히려 여성보다 이 일에 적합할 것이란 생각에 파파뚜 클럽 아이디어를 냈다.”며 “선배 커플매니저를 찾아가서 일을 배우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젊은 사람들 보다 더 열정적이고 인연의 소중함을 연륜을 통해 아는 분들이기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라고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는 돌파구 중 하나는 '노인도 일하고 돈 버는 것'이다. 노인의 생산적 경제활동은 노인 스스로 삶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적 부작용도 줄여줄 수 있다. 결혼마당의 4기 파파뚜들의 활발한 활약을 기대해본다.
※ 파파뚜는? 그랜드파파(grand papa)뚜의 줄임 말로 아버지 커플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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