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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경쟁률 분석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2.25 12:14:55
[프라임경제]1. 대학별 경쟁률 분석

1) 건국대

나군과 다군에서 학생을 선발한 건국대의 정시지원율을 살펴보면 나군의 경우 5.04:1과 다군의 11.19:1의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년도 나군 4.97:1과 다군 7.98: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나군의 경우 소비자정보학과 12.3:1, 문화정보학부 9.7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에서도 각각 20.29:1와 17.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의 경우 유사한 성적대를 가진 대학의 부재도 경쟁률 상승에 큰 요인이라 보여진다.

2) 경희대

경희대 정시지원율을 보면 가군의 경우 5.84:1, 나군의 6.5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전년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고, 특히 외식산업학과 10.43;1과 조리과학 9.05:1, 철학 8.09:1, 사학 7.59:1 등에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다군에서 나군으로 군을 이동하여 전년도 다군 경쟁률 25.77:1보다는 지원율이 하락했으나 나군에서도 평균 6:1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유지한 것은 경희대에 대한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3) 아주대

가군과 다군에서 1,325명을 선발하는 아주대의 정시 경쟁률은 6.37:1과 5.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다군 경쟁률 3.42:1에 비해 경쟁률 상승이 보여지는데, 이는 가군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우수한 영역부터 높게 반영할 수 있도록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확대한 결과로 보여진다.

모집단위 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문의 인문학부 11.3:1, 경영학부 8.82:1. 자유전공 8:1의 높은 경쟁률과 자연의 간호학부 7.85:1, 자연과학부 7.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4) 인하대

인하대 2009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가군이 2.77:1, 나군 3.93:1, 다군 7.03:1로 전년도 가군3.49:1, 나군3.75:1 다군 4.38:1보다 가군은 하락, 나군은 소폭상승, 다군은 매우 높은 경쟁률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중위권대학에서 유일하게 인문과 자연 모두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다군의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은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논술을 통해 성적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군과 나군, 다군에서 인문계 상위 학과인 글로벌 금융학부는 각각 3.9:1과 5:1, 7.8: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아태물류학부는 1.6:1과 3.24: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의 경우 14.19: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정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년도 나군 3.64:1에서 4.36:1로 상승했고, 자유전공 20명만을 선발하는 다군의 경우 104.65: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전공제의 도입에 따라 하위권학과 지원율의 뚜렷한 증가가 눈에 띄는데, 이란어과 8.04:1과 신설된 몽골어과 8.05: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의 자유전공의 경우 중앙대와 서울시립대와 함께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이루어져 104.65: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가군과 나군에서 상위권대학에 합격한 수험생들의 연쇄이동에 따른 추가합격자의 숫자가 높을 수 있으므로 최종컷 점수는 예상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6) 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 2009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나군 6.8:1과 다군 7.74:1로 전년도 다군 6.85:1에 비해 상승했다. 모집단위 별로 나군에서는 항공재료공학과와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 영어가 10.75:1과 9.61:1, 9.83: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의 경우 항공재료공학과 10.52:1과 항공운항 12.31:1,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 13.5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 항공대 최상위과인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의 경우 다군에서는 전년도 17.72:1보다 하락했고, 나군은 8.9:1보다 상승한 경쟁률을 보였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올해 정시에서는 전반적으로 두터워진 중위권 수험생들의 안전지원 추세에 따라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했고, 특히 다군 모집 대학의 경우 상당히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며 “이는 위에서 언급한 대학들이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하향지원을 할 수 없어 대학 내에서 모집단위를 낮춰서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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