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437730)이 인공지능(AI)의 본고장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북미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삼현은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 소재 컴퓨터 역사 박물관(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개최되는 '피지컬AI 수퍼커넥트 in Silicon Valley 2026'에 핵심 기업으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와 AI가 융합된 첨단 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 유망 벤처캐피털 등이 집결하는 피지컬 AI 융합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 행사가 자본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현지 로봇 공급망의 패러다임 변화와 삼현의 시장 진출 타이밍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현재 실리콘밸리는 AI 소프트웨어 모델 개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이를 현실 세계에서 구현할 정밀 하드웨어 공급망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미국 정부가 지정학적 이유로 중국산 로봇 부품 및 자동화 기기에 대한 규제를 전방위로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에서 대량 양산 및 초정밀 제조 역량을 검증받은 삼현이 최적의 대체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현은 이번 행사에서 1대 1 매칭 상담회, 쇼케이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하여 북미 피지컬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전 매칭된 현지 타깃 기업들과의 밀착 미팅을 통해 향후 기술 검증(PoC) 및 실질적인 협업으로 발전 가능한 유효 파트너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수집할 예정이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이번 실리콘밸리 피지컬AI 수퍼커넥트 참가는 미국 시장의 하드웨어 공급망 갈증을 해소할 주인공이 바로 삼현임을 증명하고, 현지 우수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사업 전략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북미 현지 핵심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