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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영어교육 개선책"

 

이희선 교육전문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9.01.06 19:01:57

[프라임경제] 영어는 언어다. 언어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특히 세계화속에 살아가는 세계인에게 영어는 생활을 넘어 생존의 언어다. 영어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영어공교육 강화에 대한 논의가 시끌벅적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취업생들도 취업을 위한 영어 평균점수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영어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 일선학교 영어교사들의 테솔(TESOL) 자격 의무화, 국제고등학교, 국제중학교 설립, 고가의 영어유치원 등장 등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모습은 얼핏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심각하다. 15조원(2005년 기준)의 영어 관련 비용을 쏟아붓고도 토익점수나 생활영어실력은 그야말로 최하위권 수준이다.
 
이처럼 한국인들이 영어에 투자하는 관심과 비용은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고 있지만 비효율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인해 '밑빠진 독에 물붓기 격'으로 영어실력은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결국 토익 점수 만점자는 많지만 정작 외국인 앞에서는 식은땀을 흘리며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금의 영어교육의 상황을 개선하고 글로벌 환경에 살아남을 수 있는 영어구사능력을 조속히 확보해 나가려면 영어 사용환경 조성, 발전적인 영어학습시스템 마련, 원어민강사 활용 등 효율적인 대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점수는 기본적인 의사소통만 가능한 수준으로 전반적인 내용 이해는 가능하나 오해나 실수가 많고 유창함이 결여돼 있다. 초중고 영어 교수법을 개선하고 대학 내 영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등 영어교육방식의 대대적인 혁신이 중요하다.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환경의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에 영어마을이나 원어민강사를 채용한 영어학원들이 더 늘어나야 한다.

도움말 : 유에스워크 최창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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