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검증 성공 모델의 글로벌 복제 성공적…코스트코 매장 확대 및 틱톡샵 주목"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29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이 높고 추후 상향 여지도 열려있는 가운데, '단일 히어로 제품 기업'에서 '글로벌 다제품·다채널 브랜드'로 본격적인 전환 구간에 진입해 양질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연초 제시했던 올해 가이던스인 매출액 7000억원, 영업이익률 21%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26% 달성에는 약 60억원 규모의 고수익 B2B 매출 조기 인식 효과가 포함돼 있었으나, 하반기에도 B2B 채널 확대와 마케팅 효율화가 지속될 경우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목표치를 상회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검증된 성공 모델의 글로벌 복제도 순항 중"이라며 "일본은 B2B 매출 비중이 40%대 중후반까지 상승하며 연매출 1500억원 목표를 향해 가고 있으며, 러시아는 1분기 발주 공백 이후 2분기부터 골드애플 등 주요 채널의 발주가 재개돼 연간 7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아세안 시장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톤업 선크림 흥행과 틱톡샵 매출 급증이 확인되고 있으며, 연간 800억원 수준의 매출과 50% 내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히 북미와 유럽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관련해 "북미는 코스트코 입점 매장이 기존 150개에서 450개로 확대되며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채널로 성장할 여지가 커졌다"며 "현재 코스트코 입점 품목 수(SKU)가 1개에 불과해 추후 품목 확장 시 추가 성장 여력이 높다. 얼타 역시 SKU 확다가 진행 중이며, 북미 B2B 비중은 25%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은 글로벌 리테일 채널 확장이 예정돼 있으며, 스페인 등 특정 국가에서의 성공이 캐나다 및 미국 히스패닉 시장 등으로 확산되는 레퍼런스 역할을 하고 있어 유럽 B2B 비중은 15%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점쳤다.
한 연구원은 "여기에 신규 채널인 '틱톡샵'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며 "독일, 베트남, 미국 등에서 틱톡샵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사업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채널이라는 점에서 실적의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북미·유럽 B2B 확대, 글로벌 리테일 리오더, 틱톡샵 성장, 신규 SKU 성과가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동사는 미스트세럼 중심의 단일 히어로 제품 기업에서 글로벌 다제품 다채널 브랜드로 전환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