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에 내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매력적 구간 본격 진입"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21일 솔브레인(357780)에 대해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는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괴리율과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향을 감안해 기존 53만원에서 4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신규 팹(fab) 투자 사이클로 인한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동사 영업이익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이 39%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섹터 내 전공정 장비 업종으로의 수급 쏠림과 최근의 조정 장세를 겪으며 동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2배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역사적 평균인 15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올해 40% 이상의 이익 성장, 내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하이케이(High-K) 소재 하프늄(Hf)의 해외 공급업체 특허 만료를 앞두고 동사 또한 국내 고객사향 벤더 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객사의 공급업체 다변화 니즈 및 동사의 소재 공급 레퍼런스 감안 시 동사의 벤더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점쳤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솔브레인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 늘어난 2733억원, 120% 성장한 444억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P4·M15X 등 고객사의 신규 디램(DRAM) 팹 본격 가동과 시안 낸드(NAND) 전환 투자 일부 완료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무수불산 등 일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에 전분기와 유사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와 내년 연간 추정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42% 상승한 1903억원, 36% 증가한 2583억원으로 바라봤다.
관련해 "극심한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에서 메모리 고객사들의 공격적 시설투자(CAPEX) 집행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신규 팹의 경우 하반기에 추가적인 생산능력(Capa) 구축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고객사들의 신규 팹 투자가 예정돼 있는 만큼 동사 반도체 소재 수요도 순차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년의 낮은 기저 효과에 힘입어 올해 소폭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해액, 리드탭 등을 판매하는 이차전지 부문은 전기차(EV)향 수요 둔화 불구, 고객사 재고 소진 완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출하 증가에 힘입어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조언했다.